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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dirl

소년 박진영

소년은 온다









나는 소년상 남자에게 미치는 경향이가 있는데

친구들은 나에게 너 좀 심해 로리콤같아 라고 말하지만

남자다운 남자보다 소년스러운 남자를 더 좋아하는건 어쩔 수 없는 저의 취향인가 보오


좋아하는 날의 진영이를 나열해보면 상위권은 모두 다 소년스러운 느낌이 물씬 나는 날들인걸ㅠ_ㅠ

언제라도 푸르를 것 같은 느낌이 너무 좋다

나의 것이 아니지만 진영이가 가지고 있는 그 느낌에 나까지 풍덩 빠지는 느낌

진영이의 소년스러움은 나의 마음 속에 물방울로 맺혀있다.

그 물방울들은 만지면 손에 차갑고 촉촉하게 묻어나, 여전히 그 자리에 그대로 있음을 안심하게 한다.

지금도 청년의 나이를 살고 있는 진영이고, 이제 점점 나이를 먹기만 할테지만

진영이가 가지고 있는 이 특유의 분위기는 절대 사라지지 않을 거 같다.

19살의 진영이가 22살의 진영이가 되었을 때도 그랬으니까, 22살의 진영이가 32살이 되어도 여전하겠지ㅠ_ㅠ

남들이 어떻게 보든 상관없어 나한테는 항상 그 자리에 그대로 있을 느낌이니까ㅠ_ㅠ


소년 진영아ㅠ_ㅠ


니가 좋아...

진영이 너는 그 눈빛 하나로 내가 살아온 세상을 흔들 수 있는 대단한 사람이야...

그래 나는 너때문에 정신을 못차린다는 말을 이렇게 한 것이란다...

나는 내 세상을 단단히 지킬테니 우리 진영이도 그 눈빛을 단단히 지켜줬으면.

영원히 시들지 않고 반짝이는 눈빛이 불가능하더라도, 너에게만은 그랬으면 좋겠어.

다른 사람에겐 다 불가능한 일이더라도 너에게만은 가능한 그런.. 뭐 그랬으면 좋겠다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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