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105 영등포팬싸
이 때도 마땅히 이름을 쓰고 싶진 않았는지 헛소리로 받았네여 호호
일요일날(보라매팬싸) 흰 옷에 매직 묻은 거 어떻게 했냐고 했더니 빨래통에는 넣어놨는데 이모님이 아직...ㅋㅋㅋㅋ 그리고 카페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신다며 단 거 잘 안먹는다고. 영등포 팬싸 엄청 스겜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날 회사 갔다가서 지칠대로 지친 셀이.. 꽥
뱀이가 또 보자마자 피부 얘기~ 뱀이가 피부패치를 붙이고 있었는데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자기 어제 피부과 다녀와서 이거 붙였다궁.. 귀엽긔... 레이저로 퐉퐉! 했다구ㅋㅋㅋㅋㅋ 여드름 짰다고ㅋㅋㅋㅋ 그리고는 인류~ 최고의~ 귀염둥이 읽으면서 풋^ㅅ^ 뱀이한테 많이 피곤하냐고 했더니 피곤해보여요? 해서 음.. 아무래도 활동 하니까 피곤할 거 같아서요 하니까 자긴 괜찮은데 자기 피부가 피곤해하는거같다고ㅋㅋㅋ 그리고 나서 을씨년스럽다(이 때 쎄씨인터뷰보고 넘 감동받은 상태)말고 다른 어려운 단어 아는거 있냐 했더니 생각이 안난다고, 근데 이정도 말하는거면 자기 잘하는거 아니냐고ㅋㅋㅋㅋㅋㅋㅋ 하오하오 맞습니다 맞습니다 그 말이 맞습니다ㅋㅋㅋㅋㅋ
재범이한테 가자마자ㅋㅋㅋㅋ 재범이가 잘생겼다는 말을 조금 부끄러워하는게 너무 귀여워서ㅋㅋㅋㅋ 재범이 볼 때마다 너무 잘생겨져서 얼굴 까먹는거 같아요~ 했더니 뽐이가 예상외로 ㅎㅎㅎ알아요ㅎㅎㅎ 이래서 깜놀ㅋㅋㅋㅋ 대밝! 하니까 장난이에요~ㅎㅋㅋㅋ 재범이 악기 배우는거 있냐니까 피아노 배운다고, 잘 치냐니까 잘 못친다고ㅋㅋㅋ 띄엄띄엄 배우다 보니까 짜꾸우..라고 하였다. 피아노 레슨 받냐는거니까 그렇다궁. 기타는 혼자 "뚱가뚱가" 배운다궁~~ 그리고 외운티 팍팍 내면서 잘 때 꿈꾸냐고 무슨 꿈 꾸냐고 물어봤다 룽이의 질문ㅋㅋㅋㅋ 네 제 꿈이요(단호) ㅋㅋㅋㅋ귀여운 뽐뽐. 그래서 내가 아 제 꿈 꿔주면 안돼요? 아아 제발~~~ 제 꿈 꿔주세요~~ (진상) 하니까 오늘 가서 꿀게요ㅋㅋㅋ 이러길래 손가락 내밀면서 약속 하니까ㅋㅋㅋ 손가락 안걸어주면서 근데 꿈은..!! 꿈은!! 꿈은 솔직히 프리라서..!! ㅋㅋㅋㅋㅋ 그러길래 아 그래도 계속 꼐에에에속 생각하고 있으면 꿈 꾼다구 했더니 알겠다면서 약속ㅋㅋㅋ 그러면서 재범이한테 잘생겼다고 2차 발언 /고마워요/ 3차 발언 너무 잘생겼어요ㅠㅠ!!! /아악!! 제발제발/ 진짜로 잘생!! /알겠어요 그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생겨서 잘생겼다고 하는건데 왜 자꾸 부끄러워해여ㅠㅠㅠㅠㅠ
가자마자 슨이 얼굴칭찬!! 슨이보다 얼굴 큰 여자(=나) 어때요? 하니까 무슨소리냐며.. 대한민국 사람 다 자기보다 작다며.. 그래서 아니야ㅠㅠ 아니라구여ㅠㅠ 그거 아냐ㅠㅠ 인류의 최고 귀염둥이라고 썼네 인류 최고의 귀염둥인데ㅋㅋㅋㅋㅋㅋ 슨이가 인,류,의,최,고,귀,염,듕,이 읽는거 넘귀얍ㅋㅋㅋ 인류 무슨 뜻인 줄 아냐고 물었더니 자신있게 "인류 그 사람!" 해서 내가 올~ 하니까 핫 알쥐~^^ㅋㅋㅋㅋㅋㅋ 아악 귀여워어어어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빼빼로를 주면서 뭐라고.. 뭐라고 한거 같은데 안들림.. 원래 빼빼로 게임해야 하는데 우리 못하니까 슨이만 머거요 이런듯ㅋㅋ 그리고 나서 슨이 얼굴에 매직이 묻어 있길래 내가 닦아줘따>_<!!!!! 슨이가 닦아 달라고 얼굴을 댔기 때문이지라 근데 닦아주고 좀 세게 닦은거 같아서 미안해서 (매직이라 잘 안지워짐) 앗 죄송해용 했더니 아니라고 괜찮다며.. 아 슨이 넘 다정해T^T 슨이한테 솔직히 지금 부인 몇 명이냐고 했더니 없어!!! 이러길래 그럼 나랑 결혼하면 되겠따^ㅅ^ 하고 피스트범프~ㅎ 슨이가 저거 다시 읽으면서 근데 저번엔 이름 말해줬자나 이렇게 얘기했다ㅋㅋㅋ 넘 다정해 진짜루.. 그래서 와 진짜 슨이 최고.. 쌍엄지 날리고 옆으로 꺼짐...
겸이 앞에서는 자꾸만 속지를 헤매는 나,, 그런 내가 실타,, 그래서 이번엔 스티커를 붙여갔다. 겸이는 갈 때마다 또 와줘서 고맙다고 말해주는게 넘나 이쁜 것. 여튼 이번엔 제가 안 헷갈리려고 스티커 붙여왔다고 하니까 오 센스센스^ㅅ^ 귀여웡ㅋㅋㅋ 그리고 겸이 주려고 엿을 사갔는뎈ㅋㅋㅋ 그걸 주섬 주섬 꺼내면서 이거 겸이 주려고 사왔다고 했더니 이게 뭐.. 엿? / 앗 응 엿... 하고 둘이 터짐ㅋㅋㅋㅋ 괜히 민망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서 사탐 보냐고 물어보고~~~ 하고 또 겸이맘께서 물어봐달라고 하신 것들을 물어봐따 그 중에 댄스배틀영상을 자주 찾아본다길래 어? 여기서 나랑 댄스배틀 한번? 했지라.. 그래서 겸이 눈빛 순간 진지해지고요? 의자에서 일어나려고 하고요?
마크한테도 마크보다 얼굴 큰 여자 어떻냐고 했더니 마크가 누나 나보다 얼굴 크냐고.. 예.. 딱 봐도 엄청 큰데요ㅠㅠ 그리고 나서 마크한테 인류 최고의 귀염둥이 영어로 해달라고 했다 '더 뷰티스트 펄슨 인더 월드'라고 해줬네 지금 들어보니까 귀여웡ㅋㅋㅋㅋㅋ 그리고 마크는 소스윗하게 이름을 물어봐주더니 이름까지 적어줬당 그리고 마크한테 코코사진도 넘 좋은데 마크 잘생겼으니까 마크 사진도 많이 올려달라고, 밥 먹을 때마다 한번씩 올려달라고, 너무 잘생겨서 계속 보고 싶다고 했다. 그랬더니 마크가 자기 사진을 잘 안찍는다며ㅋㅋㅋ 그리고 얼굴 또 넘 작다고 하니까 자기 앞머리 땜에 그렇다곸ㅋㅋㅋㅋ 귀여웡ㅋㅋㅋㅋㅋㅋㅋ
지녕지녕~.~ 이 때 시집이랑.. 음식이랑 뭘 바리바리 싸가서 가자마자 설명봇. 진영이는 인류 최고의 귀염둥이 풋^ㅅ^ 이렇게 써주냐며ㅋㅋㅋㅋㅋ 넹넹 하오하오 그리고 나서 복숭아 저번에 그려준거 넘 말랐다구.. 그랬더니 진영이가 이번엔 크게! 크게 그려드릴까요? 하길래 넹넹.. 그리고 누가 부탁한거 물어봤공... 진영이 기억력 진짜 좋아 이 날 물어본 것도 시간이 꽤 지난거였는데도 똑바로 기억하고 있어서 신기했다. 이 날 유독 멘붕에 힘들었는지 할 말이 하나도 생각 안났다. 할 말 너무 많았는데 기억이 안나요.. 라고 하고 진영이는 힘들 때 무슨 말 보면 힘이 나요? 이랬더니 저 말을 적어줬다. 진짜 너무나 집중해서 쓰길래 얼굴 하나도 못보고ㅠㅠㅠ 그래서 진영아 얼굴 보고 싶어요ㅠㅠ 했더니 얼굴 보여줘따... 그리고 나서 또 침묵 숙연... 너무나 할 말 잃은 것... 진영이가 주면서 집에가서 꼭 잘 읽어보라고 못 읽을 수도 있다고ㅋㅋㅋㅋ 아마 글자가 막 날아가서 그런거겠지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말도 너무 못하고 얼굴도 못보고 너무너무 아쉬워서 진상어게인ㅎㅎ 손잡고 안가면 안돼요? 아아 안가면 안돼요ㅠㅠ?? 다음부턴 절대 이러지 말아야지'-'....ㅠ 그래도 진영이 진짜 다정해. 저럴 때마다 손 꽉 잡고 저도 보내기 싫어요 이런 말 해주는거 넘 좋긔.. 수니적으로 최고야!!! 이 때도 저도 보내기 싫어요 하면서 손 꽉 잡아줘서 넘 좋았다. 흑흑 가기 싫은 내 진심이 느껴졌나여... 마지막까지 힘들어도 화이팅! 이런 말 해주는 것도 좋고. 여튼 진영이 최곤데 이 때는 진짜 말 너무 못해떠 말이야 원래 못한다쳐도 피에스라서 얼굴도 많이 못봐서 슬펐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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