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가는 블로그에 두 줄기 단비를 내려본다
는 또 팬싸후기 기억박제용...
진짜 요즘 일이 너무 많아서 떡밥도 하나도 못보고 너무너무 힘든 날의 연속이었는데 갓세븐 보고 와서 행복했슴니다...
근데 일단 애들이 대구에 30분 늦었고 그래서 나는 마지막 ktx를 타지 못했고 다음날 출근인데 무궁화호 타고 불편하게 올라가서 새벽 4시에 영등포역에서 내려서 집가서 두시간 자고 나왔다^-^... 오빠들 늦는거 그만하기로 해요... 정말 너무 피곤하다ㅠㅠ
먼저 부산
슨이
부산 시작은 슨이었다. 내새끼ㅠ_ㅠ 슨이한테 가면 꼭 해달라고 할 거 2가지를 정해서 달달 외우고 갔기 때문에 무리없이 할 수 있었다.
첫번째는 꽃받침을 꼭 해달라고 하려고 했고 두번째는 나 감기걸렸으니 호해줘 이거였다.
도착하자마자 얜넁햬썌여~~~ 공격^^ 오빠 고막 미안하고요?ㅎㅎ
여기에 이름이랑 같이 첫인상 써주세요! 그리고 나서 슨이가 이룸.. 하면서 포스트잇 보고 막 썼다
슨이가 고개를 숙이는게 너무 아쉬워서 슨이한테 슨아ㅠㅠㅠ 꽃받침 함만 해주세요 잘생긴거 보고싶어요 해가지구선 슨이가 꽃받침?? 이러케??? 하면서 해줬다 하앙...ㅠ_ㅠ
그 역사적 순간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세륜 종이가방 뽜우져... 근데 저 사진에 원래 내 뒷모습도 있는데 광대 대박사건ㅋㅋㅋㅋㅋㅋ 너무 치켜올라가서 뒤에서 찍었는데도 잘보이고요^-^b
슨이가 해줬는지 녹음에서 으흐아앟아앙ㅎ악!!!!!!! 크흐으흫ㅎ (웃음소리)!! 너무 귀여워!!!! 너무 잘생겼어요!!!!ㅠㅠ!!!!!
근데 슨이가 또 막 자기 사진에 뭐 그리고 하느라고 이름 까먹어서 이름 뭐였죠? 묻는다
그래서 이름 ㅇㅇ이요 ㅇㅇ 말해주니까 슨이가 ㅇㅇ~ 하고 불러주는 그 느낌이 너무 좋아!
그리고 싸인하는 슨이를 바라보며 잘생김에 약간 침묵.. 그러다가 준비해간 말 생각나쓰
아 맞다 슨아 저 주말에 비맞으면서 일해가지구 감기걸렸어요ㅠㅠ 했더니 슨이가 아 죄송해요 했다
일했다는걸 갓세븐 보러 갔다고 들은걸까..? 왜 죄송..? 여튼 그래서 나는 뻔뻔하게
아픈데 호해주면 안돼요? 호~~~ 슨이가 호?? 호가 뭐예요??? 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응 귀여워어...
그래서 내가 호 하면서 입으로 부는 모양 했더니 슨이가 아! 하면서 일어나서 어깨랑 팔 쓰다듬어 줬어..
존나 시벌 개좋음;;;;;;;;; 근데 이제 그 기억 휘발돼서 녹음본에 남은 웃음소리로만 그 순간을 추억할 수 있어요...
그리고 나서 슨이가 첫인상을 써주는데 저번처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눈 쓰면서 내 할 때 아이 맞냐고 물어봤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죽겠네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인보다도 맞춤법 신경쓰는 우리 똥강아지ㅠ_ㅠ
그리고 나서 녹음본에는 옆에서 영재가 부르는 체념과.. 그 옆에서 재범이가 누군가에게 울지마! 울지마! 울지말라고! 하는 소리만.. 남아있네요..
아마 슨이가 첫인상 써준거보고 아 너무 좋아요ㅠㅠㅠ 하면서 깍지끼고 저 가기 싫어요 슨아ㅠㅠㅠ 하면서 막 그랬을듯 헤헤
그러나 고나리자가 왔고 저는 꺼집니다 총총
영재
영재영재에게도 미리 할말을 생각해갔다 꼭 실물이 훨 잘생겼다고 해줘야지 생각하고 가서 도착해서 안녕하세요~~ 하자마자 랩하듯이
영재는 진짜 진짜로 너무 실물이 훨씬 잘생겼어요 (진지) 카메라가 실물을 하나도 못잡아내는거 같아요 카메라 뿌셔! 뿌셔! (팔꿈치로 양쪽 쳐줌) 했다
영재가 뿌시랰ㅋ 하면서 좋아해줬다..
그리고나서 이번에 제일 좋아하는 노래 뭐예요? 했더니 영재가 저 이번에 니가하면! 했다
니가하면?? 엥? 그거 빼고!! 했더니 움.. 그럼 손들어 했다
영재 나랑 대화하기 싫은걸까ㅠ.. 영재 왜땜에 손들어ㅠ_ㅠ... 여튼 그래서 ??손들어요?? 오 그럼 손들어 한소절만 불러주세요 했다
그리고 나서 저만 들릴 수 있게 해주세요 (뻔뻔) 하고 귀를 들이댔다
변태맞고요ㅎ_ㅎ 그래서 영재갘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조그맣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엽네 이부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들어들어~ 니가 맘에 들어! (소근소근) 했닼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손들어가 혹시 후속곡이에요? 했더니 영재가 하고싶어요오ㅠㅠㅠ 했다 글고는 아 근데 이름이 어떻게 되세요? 잼
이름 ㅇㅇ인데 첫인상이랑 같이 써주세요 해따 그러니까 영재가 첫인상이요? 아 근데 제가 정~~말 진~~짜 이런걸 못써요 진짜 진짜
제가 정말 써주고 싶거든요? 제가 진짜 진짜 한 명도 안써줬어요 진짜
영재의 진짜가 너무 많이 나와서 진짜라고 품었습니다.. 그래서 그럼 하트 많이 그려줘요ㅠㅠ 넘어가기 싫으니까ㅠㅠㅠ 했다
그래서 영재가 하트 진짜 많이 진짜 많이 하면서 그리고 나는 그런 영재의 팔을 보다가 무뜬금 애플워치 칭찬
오 이거 애플워치예요? 하니까 영재가 네 해서 우와 이쁘담 해줬따^-^
그 말을 무시하고 하트 진짜진짜 많이 그릴게요 하는 영재에게 영재야 근데 저 감기걸렸어요ㅠㅠ 했더니 영재가 감기요? 옷 따뜻하게 입구 다녀요~~ 파인거 입지말고 해줬다 그래서 고마워용 하고 깍지끼고 빠빠이
뽐이
뽐이ㅠ_ㅠ.. 흐윽.. 부산 뽐이 부분은 나중에 추가하던가 해야겠다 솔직히 별루 기억하고 싶지가 않다
실제로 재범이 앞에 있었던 시간도 한 20초? 밖에 안되는 짧은 시간이라 기억할 것도 없고...
재범이가 뭔가를 잘못한 건 전혀 아니고 그냥 내가 재범이에게 부끄럽고 미안해서 그냥 안쓸래
대구에서는 대화도 많이하고 좋았으니까 대구만 쓸래요
뱀이
앞에서 약간 멘붕이 온 상태여서 뱀이한테 가는데 손이 달달 떨려서 뱀이 자켓사진을 못찾았닼ㅋㅋㅋ 모를 나새끼;
여튼 그래서 뱀이 앞에 가니까 할말도 기억 안나고ㅠㅠ 그랬다
뱀이한테 가자마자 인사도 안하고 뱀아! 뱀이 요정이라서 날아갈거 같으니까 이렇게 잡고 있어야겠다! 하고 뱀이 손을 잡았다 나 정말 너무 뻔뻔
근데 뱀이 리액션 레알 천상 아이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뱀이가 "이렇게 잡으면 날아갈거 가튼데요?" 하면서 더 세게 잡아줬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엥 이거 진짜 본투비 아이돌 아냐?
그리고 나서 뱀이한테 아 지금 녹음들으면서 생각하니까 약간 실롄거 같아 이말 여튼 뱀아 너무 예쁘게 생겼어요 했다
뱀이가 엥 예쁘긴 뭘 예뻐요~~했다
첫인상이랑 꼭 같이 써주세용 했더니 코높은~? 이라고 해줬다 근데 나중에 보니까 다른 사람들한테도 다 코높은^-^ 욘석..
뱀이도 대구가 더 좋았던듯 부산은 이게 끝이얌
겸이
겸이한테도 넘어와서는 인사하고 겸이 얼굴을 보는데 저번보다 더 작아진거라
그래서 겸아 활동하느라 요즘 힘들죠ㅠㅠ 했다 그니까 겸이가 눈 떙글떙글 뜨면서 아니요오~ 하는데 넘 귀야워쓰ㅠㅠ_ㅠㅠ 애긩ㅠ_ㅠ
살이 이렇게 많이 빠졌는데?? 밥 잘 챙겨먹어요ㅠㅠ 하니까 겸이가 네 누나도요 해줘써.. 누나 아냐 바보야..ㅠㅠ
그리고 겸이가 그 때 새싹을 하고 있어서 겸아 이게 뭐예용~~? 새싹이에요~? 너무 귀엽다!! 하니까 겸이가 그냥 푸흐흐 웃었던듯 기억이 안나요..
그리고 나서 겸이가 이름이 뭐냐구 묻길래 ㅇㅇ이요 첫인상이랑 같이 써주세용 했더니 당돌햇!!! 하면서 저렇게 쓰는 것이었다
어리를빗 당황해서 당돌햌??? 했더니 네네 하면서 당돌한 이라고 쓰는 것이었다
그런 겸이를 보며 뭐라도 말해야겠다 싶어서 겸아겸아 이거 귀찌예요? 귀걸이예요?? 하고 누가봐도 귀걸이인걸 가리키며 물었다^-^
겸이가 ...? 네 귀걸이요!ㅎㅎ 해줬다ㅎㅎ.. 그리고 약간 민망함을 스스로 느낄 줄 아는 어른인 나는
덥지 않아요..? 겸아 여기 덥죠..? 하면서 부채질 시전
겸이가 네 좀 더워요ㅠㅠ 조명땜에 그런가? 했다 존나 착해 대답 진짜 잘해줘 내새끼
그리고 나서 겸이한테도 겸아 후속곡 해요? 아직 몰라요?? 했더니 겸이가 너무 단호하게 안해요! 해서 내가 놀라서 헐!! 안해요?? 왜요?? 했더니 겸이가 그대신 요번 활동 진짜 엄청 오래해요~! 해줬다 꼭 오래하기야ㅠ_ㅠ
그리구 겸이한테 겸아 이제 두달뒤면 성인돼요 성인하지마요 성인 안되면 안돼요? 했다 겸이가 성인이요?ㅋㅋㅋ 왜요? 미자가 좋아요? (설렘주의)
그래서 아니 구냥 지금 너무 귀여우니까ㅠㅠ 하고 고나리자와서 깍지끼고 빠빠이 하고 옆에 녕이줄로 서있는데
겸이가ㅋㅋㅋㅋ 성인되면 안좋아해줄거에요?? 나빠요ㅋㅋㅋ 해서 아니예요 성인되어도 좋아요 잘생겼으니까ㅠㅠ 라고 했다
녕이
대망의 내새끼 후우.... 줄서있는데 긴장감이 느껴지고요? 진영이한텐 정말 할말이 너무너무 많았다
진영이 얼굴을 보면 모든걸 새까맣게 잊을 나란걸 자알 알아서 내려가는 기차안에서 몇번이고 되뇌이고 연습했는데도 얼굴 보니까 역시나 블로우아웃^-^
진영이 자리로 가자마자 진짴ㅋㅋㅋ 안녕하세요!! 저 하고 싶은말 너무 많아서!! 서울에서 왔어요!! 했더니 녕이가ㅠ______________ㅠ
처음오신거 아니죠? 했다 엥 내새끼 완전 똑쟁이 아니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 맞아요!! 어떻게 알았어요?? 했다ㅠ__ㅠ 힝... 그랬더니 녕이가 얼굴이 기억나요^~^ 근데 성함이...
성함 크으.. 극존칭돋고요? 헤헤 그래두 좋아좋아 딱좋아 ㅇㅇ이용 하고 이름말하고 바로 진영이 칭찬 해야함니다 시간 없슴니다!!!
진영아 그리구 진영이 진짜 웃겨요 진짜 웃기니까 숨만 쉬어도 웃기니까 그냥 숨만 쉬어줘요 웃는건 제가 알아서 웃을게요ㅠㅠㅠㅠㅠㅠ 했다
진짜 웃는건 제가 다 알아서 할게요! 했더니 진영이가 아^^.. 네^^.. 알겠어요^^.. 했다 아련하고요...
그리고 나서 진영이한테 선물 다 풀어봤냐고 물었더니 녕이가 방이 쪼끄매서 선물 일단 받은거 다 풀어놨다고 했다 근데 아직 시간이 없어서 하나하나 확인은 못했다구... 쌓아놨다구 했다 그리고 내가 따로 전달해준 선물이 있어서 그거 받았냐고 했는데 못들어봤다고 하잖아요.. 그자리에서 내가 진짜 무릎꿇고 오열할뻔 한거 간신히 정신 붙잡았고요? 그자리에서 바로 그 선물 맡아준 팬매 뺨아리 날리러 갈뻔 했고요? 하 시발...
여튼 진영이가 이름 또 물어봐서 이름말해주고 첫인상이랑 써주세용 했다 그리구 진영이한테 새싹 달았네요! 너무 귀여워요ㅠㅠㅠ 울었다
그리구 진영이한테 선물 전달 환절기니까 추우니까 꼭꼭 싸매고 다녀요 하면서 전달 잊지않고 나 감기걸린거 어필하고요?
진영아 근데 저도 주말에 일하느라고 감기걸렸어요 했다 녕이가 따뜻하게 입고다니라구 했다 넴 오빠!!
그리고 나서 진영이한테 엠카 반깐머리랑 딱좋아때 괄호머리 오대오 너무 이쁘다고 자주 해달라구 했더니 녕이가 그 머리요? 왜요? 하는거당ㅋㅋㅋ 그래서 나는 그냥 너무 잘생겨서ㅠㅠ 오늘 같은 머리 진짜 너무 잘어울리고 너무 이뻐요! 했더니 아진짜요? 이머리가 왜요? ㅋㅋㅋㅋㅋㅋㅋㅋ엥 너 왜요병걸린 애기아니냐!!ㅋㅋㅋㅋㅋㅋㅋ 왜요? 라고 물어볼때마다 싸인멈추고 눈마주치면서 물어봐주는게 너무 따뜻하고 이뻤다ㅠ_ㅠ..
진영이가 첫인상에 볼터치가 이뻐요라고쓰면서 볼터치가 되게 이쁘시네요 해줘서 내가 이거 감기걸려서 빨개요ㅠㅠ 했더니 녕이가 아 화장 잘먹은건줄 알았어요.. 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 아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부분이 있었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내새끼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서 가드가 자꾸 빨리 꺼지라는거ㅠㅠ 마크 줄 진짜 긴데ㅠㅠㅠ
그래서 녕이 손 깍지 끼고 진영아ㅠㅠ 저 가기 싫어요ㅠㅠ 안가면 안돼요ㅠㅠ?? 하면서 막 그랬다ㅠㅠㅠ 진짜 너무 가기 싫었어ㅠㅠㅠ그러니까 우리 착한 진영이가 이 가드누나 진짜 무서운 분이에요 제가 해드릴 수 있는건 이거 밖에 없네요 하면서 손 진짜 꽉 잡고있어줬따ㅠㅠ..
가드 언니 미워 이기홍닮은 언니ㅠㅠ.. 진영이가 손을 잡고 있어줘서 가드언니가 아무말 못했다
진영아 진짜 너무 고마워 너를 보지 않는 순간에도 너에게 고맙다고 생각할 때가 많은데 너를 보는 순간에도 너에게 고마움을 느낄 수 있다니
나는 참 좋은 사람을 좋아하고 있는거 같아 그지?
마크
마크는 녹음이 기다리다가 용량초과로 끊겨서ㅠㅠㅠㅠㅠ 여튼 마크한테 가서 마크랑 내이름이랑 넣어서 문장지어줘요! 했다ㅋㅋㅋㅋ 마크가 너무 고민을 하는것이었따 귀여워ㅠㅠㅠ 그래서 마크 너무 고민돼요?? 힘들어요?? 제가 힌트 줄까요?? 하니까 마크가 아니예욬 제가 할 쑤 있어욬 이런 느낌의 말을 했던듯ㅋㅋㅋㅋㅋ 그러면서 눈알 굴리는데 너무 귀엽고요ㅠㅠㅠㅠ 흐앙ㅠㅠㅠㅠㅠ
그렇게 마크의 예쁜 고민 끝에 나온 문구는 정말 hot한 커플인 거같아! 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귀여워1!! 받고나서 너무 좋았어!!!
마크 고마워ㅠ_ㅠ 녹음이 끊겨서 휘발된 기억으로는 아무것도 쓸 수 없는게 안타깝다ㅠㅠㅠㅠㅠㅠ
팬싸를 가면 애들과 뭔가 공유되는 시간을 보내고 와야지 생각하는데 막상 얼굴을 보면 그동안 해주고싶었던 칭찬들, 듣고싶었던 말들 쏟아내느라 정작 대화는 하지 못하는거같다. 얼굴도 제대로 봤는지도 모르겠고.. 다음팬싸에는 쏟아내기보다는 좀 더 들어주고 좀 더 예쁜 얼굴들 보고와야지 결심하는데 바로 뒤에 이어진 대구 팬싸에서는 진짜 내가 정신머리가 아예 나간 상태로 받아서ㅋㅋㅋㅋ 실패했고요.. 징징거림 끝판왕이었고요..
대구 녹음은 좀 있다 듣고 다시 써야지ㅠㅠ 대구는 정말 너무 슬프고 힘든 팬싸였지만 그래도 지금 생각하면 괜찮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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