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이가 소년과 청년의 그 사이에 서 있다고 느낀건 아마도 눈 때문! 그 때의 진영이에겐, 아직 다 여물지 않은 소년의 눈매와 진밤색의 어른스러운 눈빛이 있었다. 좀 의아했다. 이제 갓 스물 한 해를 넘기고, 따지고보면 아직 만 열아홉살인 진영이었는데. 그래서 눈매가 다 자라지 못한건 수긍이 갔다. 근데 왜 진영이는 눈빛이 짙고 어른스럽지? 왜냐면 그 때 난 제제프가 갓세븐으로 재데뷔한 걸 몰라쓰.... 뭐 재데뷔를 준비하던 그 시간만이 진영이의 눈빛을 어른스럽게 다져놓은건 아닐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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